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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사 현장 관리자로 단기간 빨리 성공하는 법 1탄

by 미스터머니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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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장개요를 숙지해야 합니다.

 



현장 공사관리자는 본인의 머릿속에 현장에 전체적인 틀을 기억해야 합니다. 상급자나 클라이언트가 질문을 하면 바로 대답이 나올 수 있게 항상 숙지를 해야 합니다. 아파트를 짓는 주택 현장이라면 
총 몇 세대의 집으로 설계되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1000세대라면 1세당 3명 기준으로 3000명 수용 목적으로 지은 집이란 것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동별, 세대 사이즈별 (59m2,84m 2 등등) 1세대에 방이 몇 개이고 화장실이 몇 개인지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군부대를 짓는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총 몇 명의 군인 상주를 목표로 설계되었는지와 지원대대, 수송대대, 교육대대 등등 어떤 식으로 나누어졌고, 건물들이 어떤 용도로 지어져 있는지  전체적인 흐름과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보통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되면, 현장개설 시 전임자에 의해 만들어 놓은 현장개요가 있습니다. 그것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현장개요파악 중에 제일 중요한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마스터플랜(Master Plan)입니다. 마스터플랜은 현장 전체의 평면도입니다. 마스터플랜에는 현장의 모든 건설 구역이 자체 블록이름으로 명기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현장에서 어떤 건물로 나를 부른다면 그 사람은 마스터플랜에 나온 블록 이름을 얘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F-01로 오세요"처럼 모든 건물들의 이름은 마스터플랜에 나와있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통용됩니다. 그러니 현장개요를 파악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1번, 현장개설 시 만들어진 현장개요 파일 숙지, 2번 마스터플랜 숙지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도급 BOQ에 대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도급 BOQ(Bill Of Quantity)를 숙지해야 합니다.

 


해외현장 공사 현장관리자로 일을 시작하게되면 생소한 단어들이 많을 것입니다. 건설현장은 크게 발주처, 도급, 하도급  3개로 나누어집니다. 발주처는 건물을 지어달라고 온 고객입니다. 도급업체는 건설업체로서 발주처와 계약을 맺고 일을 시작합니다. 건물을 짓는 과정은 수만 가지의 공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급업체인 건설사는 각 전문 분야별로 하청업체를 찾고 계약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발주처, 도급, 하도급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이제부터 BOQ(Bill Of Quantity)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내역서라고 불려지지만 외국에서는 BOQ라고 부릅니다. 둘 다 같은 뜻입니다. 발주처와 도급사(건설사)가 계약을 할 때 이미 설계도면과 도급내역이 있습니다. 도급 BOQ안에는 설계도면 안 모든 아이템들을 리스트와 그에 해당하는 자재의 단가, 수량, 노무비 비용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세면기를 예로 들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면기 1개에 500 usd, 설치할 때 소요되는 노무비는 100 usd입니다. 그리고 프로젝트에 총 3000개가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도급(건설) 사가 세면기 1개를 설치한다면 발주처에서 600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에 총세면기의 값은 1,800,000 usd입니다. 도급 BOQ 안에는 아이템의 종류가 현장마다 다르지만, 보통 1000개를 훌쩍 넘어갑니다. 그렇지만 이 모두를 숙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확인하면 됩니다. 하지만 금액이 큰 장비들은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의 시간이나 현장에서 누가 물어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아이템의 가격들은 숙지하고 외워둘 수 록 좋습니다. 왜냐하면 나만의 데이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해외현장은 한국과 자재 가격과 노무비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이런 데이터를 모으는 것도 자신의 경쟁력을 갖추는 일입니다. 이제부터는 하도급 BOQ(Bill Of Quantity)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하도급 BOQ(Bill Of Quantity)를 숙지해야 합니다.

 


하도급 BOQ(Bill Of Quantity)는 도급(건설사)와 하청업체(협력업체)와의 내역입니다. 하청업체는 도급(건설) 사의 일감을 따기 위해서 다른 협력업체와 비딩(bidding)을 하고 도급(건설)사에 의해 최종 선정이 됩니다. 하도급 BOQ(Bill Of Quantity)은 도급 BOQ(Bill Of Quantity)와 금액이 많이 다릅니다. 세면기를 예로 다시 들겠습니다. 도급 BOQ(Bill Of Quantity)에서는 세면기 1개 설치 시 600 usd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도급 BOQ(Bill Of Quantity)에서는 600 usd 보다 적은 300 usd를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도급(건설사)은 마진(이익)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협력업체 비딩(bidding)을 할 때에 최저 가격을 쓴 업체를 주로 선정합니다. 협력업체의 하도급 BOQ는 공사관리자에게 더욱 중요합니다. 보통 공무팀에서 대관업무를 맡고 도급 BOQ를 관리합니다. 공사관리자는 본 공사 시 대부분 협력업체와 이해관계가 부딪힙니다. 왜냐하면 설계도면과 내역이 실제 공사상황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협력업체는 도급사에게 추가작업을 요청하고 도급사는 이익을 지켜내기 위해 그들의 요청에 방어적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도급 BOQ의 내역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금액이 큰 장비 위주로 알아두면 언젠가는 유용하게 쓰입니다. 클라이언트나 선임들이 공사 관련 질문을 할 때, 지체 없이 바로 대답을 하는 것이 공사관리자로 인정을 받기 위한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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