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립군이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한 현장에서 어떤 소장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독립군은 밥을 잘 먹고 다녀야 돼"
"네? 갑자기 독립군이 무슨 말씀이십니까"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우리, 해외 건설현장 관리자, 우리들은 독립군생활이랑 똑같은 거야"
"그럼 임시정부는 어디인가요?"
"바로, 이 곳이지"
그렇습니다. 우리는 독립군입니다. 치열하게 공사판에서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끝없는 희의, 회사에 이익이 가는 결과로 귀결되게 항상 고군분투해야 합니다.
때로는 전쟁에서 지지만, 실수를 양분 삼아, 자기 발전의 계기를 얻게 됩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소총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공사 지식, 액셀, 캐드, 스케치업, 언어, 공사현장 프로세스, 등등
지속 이해를 해야하며, 업그레이드시켜야 합니다. 전 세계가 무대인 해외 건설현장 관리자는 물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 형식은 있지만, 틀에 얽매여서, 딱딱한 나무처럼 일을 하게 되면, 이익이 귀결되는 많은 기회들을 놓치게 됩니다.
'나는 관리자이기때문에 절대 내 손으로 직접 일하면 안 돼'라는 정형화된 생각을 하고 있다면, 현장에서 쉽게 기술을 익힐 기회들을 날리게 됩니다. 기술은 눈으로 하는 게 아니라 체득시켜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정보로만 기술을 알고 있다 해도
직접 할 수 없다면, 반쪽 짜리 기술자 밖에 안됩니다. '나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기 때문에 다른 것은 관심을 안 둘 거야'라는 생각은 다른 이익들을 얻을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집을 직접 만들지만, 동시에 집을 팔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합니다. 영업부, 분양팀도
아닌데도 이익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감행해야합니다. 더 빠른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입니다. 마치 독립군이 지형을 꿰뚫은 게릴라 작전을 이어가고, 독립전쟁에서 승리하고, 결국 독립을 이루는 것처럼 말입니다.
2) 독립군의 목표는 독립?!
해외건설 현장 관리자를 하는 이유를 인지하고 계셔야합니다. 물론 이 일 자체가 잘 맞아서 하시는 분이 있지만, 결국은 본인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현장 생활을 하게 되면 무수한 매혹에 이끌려
때로는 잘못된 길로가서 경제적 피해와 인생이 고꾸라지는 극심한 손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박, 여자, 골프, 술, 담배, 마약, 범죄 등등 이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통제입니다. 내가 왜
해외 건설 관리자일을 하는지 명심해야합니다. 본인이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하는 행동들과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 노력이란 예를 들어, 한 달 월급의 90퍼센트를 적금하겠다. 그리고 24개월 모아서 아파트 한 채를 사겠다
그리고 매달 적금해야하는 자기 자신을 통제해야 합니다. 이런 결실들이 모여 결국 큰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3) 독립후 독립군의 복지?!
해외건설 현장 관리자로 월급을 잘 사용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룬 후, 그다음의 삶을 상상해보겠습니다. 매달 300만 원 이상씩 일을 하지 않아도 꾸준히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상상은 계획이겠지만, 먼저 그동안 경험했던 나라들을 떠올립니다.
그 나라에서 돈이 있었다면 시도해보았을 기회들을 생각해봅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위치에 한국에는 있지만, 그 나라에는 없는 아이템으로 가게를 창업해 봅니다. 월세는 걱정없습니다. 매달 300만 원 이상씩 돈이 들어오기에 위험부담은 없습니다.
더 이상 손해는 없습니다. 다양하게 하고싶은데로 시도할 생각뿐이죠. 또 다른 상상을 해보겠습니다. 사람마다 월 소비 수준이 다르겠지만, 지극히 저를 기준으로 했을 때, 순수 음식, 주거비 등 생활 필수로 나가는 게 100만 원 이내입니다. 그리고 생활비는 100만 원이면
한 달 이상 없이 쓰지만, 지금은 200만 원이 남은 상태입니다. 여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니며 살 수도 있는 금액입니다. 해외에 평범한 호텔, 고급 게스트하우스 등 하루에 5만 원이면 조식까지 같이 나옵니다. 해외여행도 가끔 다니고, 책도 쓰고, 언어도 배우고
각 나라마다 친구들도 사귀고, 가족들과 시간도 많이 보내고, 모든 시간을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모습이 치열한 독립군생활을 마친, 독립군의 복지혜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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