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부담 갖지 말아요 (No Pressure)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폴란드 영화를 접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폴란드에서 만든 영화 작품의 재미를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부담 갖지 말아요 (No Pressure)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폴란드 사람들은 어떤 연애감정을 느끼는지 문화 또한 간접적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부담 갖지 말아요 (No Pressure)의 주연 배우는 여자주인공으로서 안나 시만치크가 영화 중 '올리브카'란 캐릭터로 출연했습니다. 안나 시만치 크라는 여자배우를 처음 본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름이 널려지지 않았지만, 부담 갖지 말아요 (No Pressure)에서 나온 그녀를 마주하는 순간 그녀의 치명적인 매력에 취할 겁니다. 특히 안나 시만치크는 꾸준한 운동에서 나온 탄탄한 몸매가 가장 매력적입니다. 키가 172cm이고, 어깨도 수영선수처럼 넓습니다. 부담 갖지 말아요 (No Pressure)에서 안나 시만치크가 말을 타는 장면이 수차례 나옵니다. 마치 원더우먼이 승마선수가 된 것 같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상케 합니다. 이제부터 안나 시만치크가 폴란드 영화, 부담 갖지 말아요 (No Pressure)에서 어떤 내용을 전개할지 줄거리 요약 결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요약 결말
보르츠와르 (대 도시)에서 요리사로 인정받은 올리브카는 요리사로서 더욱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데 열중하며 도시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고향에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은 올리브카는 고향인 시골 보르츠키 마을로 운전을 하며 갔습니다. 마을 주변에 거의 도착직전에 운전을 하던 올리브카는 우연히 시골농부청년을 들이박습니다. 그 시골농부 청년은 자신의 이름을 보이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할머니 집에 도착한 올리브카는 지인들이 할머니의 장례를 추모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관 속에 누워있는 할머니 앞에 서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할머니와 연락하지 않은 자신을 자책하는 듯한 표정으로 애도를 하고 할머니에게 못다 한 진심을 얘기했습니다. 그때, 할머니가 벌떡 상체를 세웠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할머니가 마을사람들과 주도하여 올리브카를 보르츠키마을로 오게 만들기 위한 작전이었습니다. 올리브카는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할머니집에서 자게 됩니다. 다음날 일어난 올리브카는 할머니가 사라진 사실을 알았습니다. 할머니는 식탁에 올리브카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그 내용은 할머니가 가지고 있는 땅과 동물들을 올리브카에게 소유권을 넘기는 내용이었습니다. 올리브카는 당장 브로츠와츠에 가서 직장생활을 이어가야 했기 때문에 할머니의 일방적인 통보에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동물들에게 먹이를 줘 야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물들을 보살피기 시작했습니다. 편지 내용 중 문제가 생기면 마을에 15번째 집에 사는 청년에게 도움을 받으면 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동물 관리에 서툰 올리브카는 15번째 집에 방문했습니다. 그 집에서 만난 농부청년은 마을에 오던 날 올리브카와 교통사고가난 청년 보이텍이었습니다. 보이텍은 올리브카가 처한 어려운 일을 모두 도와줍니다. 어느 날 올리브카는 할머니 앞으로 온 우편을 받습니다. 그 내용은 할머니를 고소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고소인은 마을의 허브농장과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이 보낸 것이었습니다. 이에 올리브카는 고소인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보이텍이 사실은 친구이름을 사용한 것이었고, 진짜 이름은 '쿠바'이고 허브농장과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의 아들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놀아난 것에 기분이 나빴던 올리브카는 그동안 호의적으로 관계를 맺어오던 쿠바에게 실망하였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들의 진심은 서로의 갈등을 풀리게 하였습니다. 마을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축제가 열리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올리브카는 본인이 만든 치즈에 쿠바의 허브농장에서 만든 허브를 넣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인정하던 할머니의 치즈보다 더 맛있는 치즈가 탄생했습니다. 축제 당일, 올리브카와 쿠바는 마을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올리브카는 자신이 만든 치즈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마을에서 숨어 지내던 할머니가 드디어 축제장에 왔습니다. 왜냐하면 올리브카가 치즈를 만들어서 판매를 했다는 것은 고향에 계속 머무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원수의 아들인 쿠바와 같이 있는 올리브카를 발견하고 화를 내지만, 올리브카가 쿠바와 결혼을 한다면 계속 고향에 머무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그들의 관계를 허락했습니다. 축제가 끝나고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올리브카와 쿠바는 올리브카가 직장이 있는 브로츠와츠에 다시 가게 되면서, 위기를 맞지만 결국 올리브카는 쿠바가 있는 고향 보르츠키마을로 돌아와 행복한 결말을 맞습니다.
결론을 맺으며
부담 갖지 말아요 (No Pressure)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답게 가끔씩 관람객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재밌는 장면도 나옵니다. 특히 할머니가 관에서 일어난 것도 재미있는 장면이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올리브카를 마을에 머물게 만들기 위해 할머니의 작전에 동참한 것도 신선한 줄거리였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쿠바와의 로맨틱 전개도 인상 깊었습니다. 감정을 이입하며 보게 되고, 마지막 올리브카와 쿠바가 행복한 연인관계를 확정 지었을 때 몰려왔던 안도감과 부러움의 감정이 생겨났습니다. 또 한, 나도 저렇게 누군가와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지 상상도 하였습니다. 부담 갖지 말아요 (No Pressure)는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반전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폴란드에서 만들어진 영화답게 자연이 공존하는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보르츠키 마을은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호빗마을처럼 잔디들과 나무, 강과 시냇물이 관람객의 눈을 밝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부담 갖지 말아요 (No Pressure)에서 마지막 장면인 올리브카와 쿠바가 만날 때 여자 주인공인 올리브카가 말한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진정한 인생의 맛'이 대사는 많은 생각을 낳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목표만 보고 달려가고 돈만 쫒으며 살아가는 나의 인생에 잠시 휴식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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