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버려진 사람들 (The Abandoned)은 2022년 개봉한 대만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버려진 사람들 (The Abandoned)를 운 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 버려진 사람들 (The Abandoned)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버려진 사람들 (The Abandoned)에서 남자주인공'린유성'으로 출연한 대만 배우 '롼징톈'은 범죄, 스릴러, 액션 작품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중 한 사람으로 대만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대한민국에서 범죄, 스릴러 장르 영화를 떠올리면 바로 생각이 나는 남자영화배우인 '최민식'처럼 '롼징텐'이 출연한 범죄, 스릴러 영화는 재미를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버려진 사람들 (The Abandoned)에서 아름다운 미모 형사로 출연한 여주인공 '장균녕'은 대만 대표 미녀 배우입니다. 82년생이고 지금은 42세입니다. 비록 젊지는 않지만 여전히 그녀는 매력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곱상하고 순수하게 생긴'장균녕'이 형사역할로 출연을 합니다. 손에 물도 안 묻혀 봤을 것 같은 '장균녕'이 거친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형사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하며 보는 것도 버려진 사람들 (The Abandoned)를 보기 전 재미요소입니다. 이제부터 버려진 사람들 (The Abandoned)의 줄거리와 결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결말
남자친구를 잃은 우지에(장균녕) 여자 형사는 실연에 빠졌습니다. 남자친구가 자살한 차 안에서 남자친구를 생각을 하며 자살시도를 하는 순간, 낯선 의문의 사람이 창문을 두드립니다. 그녀는 동작을 멈추고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근처에서 손가락과 심장이 없는 시신 1 구를 발견합니다. 그녀는 형사로서 그 사건을 맡아 조사를 시작합니다. 조사결과 시신의 이름은 와리였습니다. 와리는 태국에서 대만으로 일하러 온 불법체류노동자였습니다. 한 편, 사라진 언니인 와리를 찾아다니는 와리의 여동생 사이핀은 와리와 연인관계였던 린유성(롼징텐)을 찾아갑니다. 린유성의 직업은 불법체류노동자에게 신분증과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중개인였습니다. 그리고 우지에는 사라진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린유성과 통화를 했다는 것을 통해, 린유성을 용의자로 생각하고 린유성을 잡아서 심문을 합니다. 린유성은 와리가 끔찍하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만'이라는 남자 불법체류 노동자를 의심합니다. 그리고 아만을 찾아가 와리의 죽음에 관해 추궁을 합니다. 하지만 아만은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하지만 린유성과 우지에는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발견합니다. 모두 생일날 죽음을 맞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다음 피해자는 와리의 동생인 사이핀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미 사라진 사이핀을 찾던 린유성과 우지에는 CCTV를 통해 사이핀이 마지막으로 탄 택시를 발견했습니다. 그 택시는 황둥치의 것이었습니다. 황둥치는 린유성의 절친한 형제였습니다. 린유성은 황둥치를 추궁하였지만,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황둥치의 택시는 문에 찍힌 자국이 있지만 CCTV에 나온 택시는 번호판은 같지만 찍힌 자국이 없었습니다. 린유성과 우지에는 황둥치의 택시로 위장한 택시를 찾아 나섰고 결국 진범을 찾아냈습니다. 진범은 바로 린유성이 불법체류 노동자에게 신분증을 만들기 위해 다니던 사진관의 사진사였습니다. 사진사는 과거 불법체류여성과 결혼을 했지만, 배신을 당했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불법체류여성을 대상으로 복수를 하였습니다. 사진가는 피해자들의 약지 손가락과 심장을 소장하여 영원한 사랑을 기대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우지에는 죽음의 사투 끝에 사진가를 제압하고 사건을 마무리합니다.
결론을 맺으며
버려진 사람들 (The Abandoned)은 대한민국 영화이자 나홍진감독이 만든 '추격자'만큼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쇄살인의 범인을 잡기 위한 처절한 사투라는 주제가 비슷합니다. 그렇지만
불법체류노동자들을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한 부분은 영화 '추격자'와는 다른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우지에는 시신이 형사를 선택한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대만 경찰 세계에서 주로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우지에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순간, 우연하게 죽은 와리를 만났고, 이것은 와리가 우지에에게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간절한 선택이자 요청이었습니다. 이에 모든 것을 포기했었던 우지에는 마음 한 구석에 삶에 대한 욕구의 불씨가 타올랐습니다. 그녀는 사건을 자진해서 맡았고 최후에는 사건을 잘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합니다. 버려진 사람들 (The Abandoned)이라는 제목이 피해자들의 훼손된 시신을 말하는 것만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형사인 우지의 절망적인 상황을 통해서, 우지에 또한 버려진 사람이란 걸 느꼈습니다. 버려진 사람들 (The Abandoned)은 결국 악을 처벌하고 선이 이기는 결말로 맺어집니다. 하지만 실의를 극복하는 여자 형사 우지에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극도로 힘든 환경과 무엇인가에 의해 자신이 버려졌더라도 결국은 자기 자신이 극복해야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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